영월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4마리 발견

기사입력 : 2022년04월06일 07:39

최종수정 : 2022년04월06일 07:39

[영월=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영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4마리가 발견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 현황도.[사진=강원도]2022.04.06 grsoon815@newspim.com

6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인근 산 광역울타리 안에서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4마리가 발견됐다.

해당 지역 인근 방역대(10Km)안에는 사육중인 양돈농가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강원도 내 지역별 ASF 감염 야생 멧돼지가 발견건수는 춘천 203마리, 원주 6마리, 강릉 97마리, 동해 6마리, 속초 1마리, 삼척 55마리, 홍천 53마리, 횡성 46마리, 영월 176마리, 평창 41마리, 정선 151마리, 철원 36마리, 화천 423마리, 양구 81마리, 인제 156마리, 고성 11마리, 양양 35마리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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