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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전 의원, 수원시장 출마 선언 "수원 비행장 이전 6개월 내 담판"

기사입력 : 2022년04월05일 17:11

최종수정 : 2022년04월05일 17:11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5일 오후 경기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출마행사에서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04.05 jungwoo@newspim.com

김용남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도약이냐 정체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수원의 발전을 위해 리더십의 교체가 필요하다"며 "중앙정부를 설득해 수원에 필요한 예산을 퍼부을 수 있는 정치력과 실천력을 갖춘 시장이 필요한데, 김용남이 제일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그랬던 수원이 지금은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 금액이 성남의 3분의 2에 불과하고, 많은 시민들께서 아침마다 직장이 있는 서울, 화성 등 타 지역으로 고된 출근길을 나서고 있다"며 "수원을 일자리와 활력이 넘치는 기업도시,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복지도시,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도시, 세계 속에 우뚝 서는 글로벌 일류도시로 바꿔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출마선언에서 김용남 예비후보는 윤석열 당선인과의 담판을 통해서라도 시장 취임 후 6개월 이내인 올해 안까지 현재 수원군공항 예비 이전후보지인 화성시 화옹지구를 최종 이전후보지로 선정 확정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김용남 예비후보는 △무공해·고부가가치 사업인 금융과 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금융 허브 조성 △광교테크노밸리의 확대로 '판교'보다 더 나은 '광교' △첫째 아이 출산부터 1000만 원의 출산지원금 지급 △고품질의 교육 콘텐츠를 돈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수원쌤' 운영 △영통 소각장 이전 등 새로운 수원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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