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인수위, 내달 5일 '국민제안센터' 출범..."국민 의견 적극 수렴"

기사입력 : 2022년03월30일 14:31

최종수정 : 2022년03월30일 14:31

"인수위가 직접 검토...우수한 제안은 국정과제 반영"
"번호는 1392, 일상 속 국민 이야기 듣겠다는 의미"

[서울=뉴스핌] 송기욱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내달 5일 새 정부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 차원에서 '국민제안센터'를 출범시킨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3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3.29 photo@newspim.com

신 대변인은 "인수위 홈페이지 내에서 운영되던 코너를 개선해 오프라인에서도 개설해서 방문, 우편, 콜센터 접수도 개시할 예정"이라며 "고령층도 원클릭 접수가 가능하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열고 찾아가는 민원접수 창구로 희망 비타민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온·오프라인에서 접수된 제안은 1차적으로 정보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키워드를 추출하고 분석한 뒤 7개 인수위의 인수위원들과 전문가들에게 나눠져서 직접 검토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청년 실무위원들도 참여해 우수한 제안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직접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제안센터 방문접수처는 광화문 외교부 청사 1층에 위치하고 전화 접수 번호는 '1392'다. 국민제안센터장은 허성우 인수위 행정부실장이 맡을 예정이다.

신 대변인은 "1392 번호는 일상국민, 즉 일상 속 국민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의미에서 정해졌다"고 부연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