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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주요 지수 하락 마감...기술주 전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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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250.26(-20.77, -0.63%)
선전성분지수 12305.50(-103.15, -0.83%)
창업판지수 2706.21(-9.74, -0.36%)
과창판50지수 1134.57(-9.52, -0.83%)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4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 하락한 3250.26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83% 내린 12305.50포인트를 기록했고 창업판지수는 0.36% 내린 2706.2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과창판(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 역시 0.83% 하락하며 1134.57포인트로 장 마감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24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상하이 증시와 선전 증시 거래액은 9200억 위안으로 1조 위안을 하회했다. 해외자금은 매도세가 우위를 점했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 12억 500만 위안이 순유입 된 반면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 13억 3300만 위안이 순유출 되면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1억 2700만 위안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 증시 다수 섹터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기술주가 증시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디지털 위안화·차량용 반도체 테마주 등이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이 "중국 기업이 러시아 수출 제재를 어기고 러시아에 반도체 팔 경우 문 닫게 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이 기술주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 당국의 지원 의지에 힘입어 최근 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냈던 부동산 섹터도 이날 약세 전환했고, 고량주(바이주) 테마주들도 '전멸'에 가까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테마주와 중의약 섹터가 강세를 연출하면서 증시의 큰 폭 하락을 방어했다. 또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대와 위험회피 자금의 유입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황금 테마주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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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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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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