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인수위, 오늘부터 부처 업무보고 받는다…여가부도 예정대로 진행

기사입력 : 2022년03월22일 15:29

최종수정 : 2022년03월24일 09:40

국방부, 22일 인수위 업무현황 보고
통일부 23일·외교부 24일 등 예정
여성가족부 25일 인수위 사회복지분과에서 진행

[서울=뉴스핌] 조재완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2일 국방부를 시작으로 정부 각 부처 업무부고를 받기 시작했다. 고위공직자수사비리처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업무보고를 하지 않는 대신 인수위와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첫 업무보고는 국방부가 했다. 국방부는 이날 인수위 외교안보분과에 문재인 정부의 지난 5년 업무성과와 향후 중점추진 과제, 새 정부의 당면현황과 리스크 대응방안 등을 보고 중이다.

병무청과 통일부는 23일, 방위사업청과 외교부는 24일, 국방과학연구소와 국가정보원은 25일 외교안보분과에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다.

정무사법행정분과는 24일 법무부와 대검찰청, 행정안전부, 경찰청 보고를 받고, 25일에는 감사원과 인사혁신처, 국민권익위원회, 개인정보위원회 업무 보고를 받는다.

경제1분과는 24일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재정부 업무보고 청취가 예정돼 있고, 25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를 통의동에서 받는다.

경제2분과는 24일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5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는 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환경부, 여성가족부는 25일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에 업무보고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차산업혁명위원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교육부는 25일 각각 과학기술교육분과에 부처 일반 현황등을 보고한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인수위 업무보고를 하지 않는 대신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 대변인은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지 않는 배경에 대해 "인수위는 일종의 정부조직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업무보고를 요구할 수 없는 배경이 있다"며 "다만 공수처법 17조 3항에 따라 관련된 내용을 출석해서 발언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