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8일 흐리고 강한 바람...낯 최고 15도

기사입력 : 2022년03월18일 08:01

최종수정 : 2022년03월18일 08:01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비는 18일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서우봉에서 내려다 본 함덕해변. 2022.03.18 mmspress@newspim.com

이날 아침 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로 평년(13~16도)보다 1도 낮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3㎍/m³로 좋음, 오존 농도는 0.054ppm으로 보통이다.

제주도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8일 오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 풍랑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9일 오전까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은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한 18일 오후까지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의 영향으로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 또는 선박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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