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从这个春天出发——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发表署名文章

기사입력 : 2022년03월17일 08:40

최종수정 : 2022년03월17일 08:40

纽斯频通讯社首尔3月17日电 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16日发表题为《从这个春天出发》的署名文章,重点介绍了2022年中国全国两会释放的重要信息,展望中国发展与中韩关系的美好未来。

资料图: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发表讲话。【图片=记者 周钰涵 摄】

文章全文如下:

惊蛰时节,万物萌动,布谷催耕,生机盎然。在这阳春三月,中韩两国都迎来了重要的政治日程。中国一年一度的全国两会顺利召开,数千名人大代表和政协委员相聚一堂,共商国是。韩国则成功举行了新一届总统大选,民众选出了心仪的领导人,期待着在下个五年中实现新发展。正如这个生机勃发的春天,我对中国的未来充满信心,也对中韩关系的未来充满期待。

今年的中国全国两会是在中共二十大召开之前、国际形势复杂深刻变化背景下举行的,具有特殊意义。我愿通过几个关键词给大家解读两会释放的重要信息。一是"高质量发展"。今年中国政府将经济增长目标定为5.5%。这5.5%是在国内生产总值17.73万亿美元高基数上的稳步增长,年增量相当于一个中等国家的经济总量,实现起来很不容易。但我们仍然有充足信心,制定了完善的财政、货币、就业等宏观经济政策,推动"双碳"与"数字化"交汇并行,坚定不移走绿色发展为导向的高质量发展新路子,努力实现高水平上的稳中有进。

二是"人民至上"。无论在是形式还是内容上,中国两会都充分践行了"人民至上"的全过程人民民主。今年两会筹备过程中,共举行了重要协商活动25次,开展了视察考察调研82项,收到了立案提案5039件。两会的议题看似繁多,实际只有一个议题,就是如何让14亿老百姓过上好日子。我们建成面向14亿人、世界上最大规模的医保网,今年将不断提高补助标准和报销比例,实施4000亿美元的大规模减税降费,保障城镇新增就业1100万人以上,保持粮食产量在1.3万亿斤以上。归根结底就是想方设法让老百姓钱袋子更鼓一点,教育更公平一点,看病更便宜一点,交通更畅通一点。

三是"高水平开放"。在新冠疫情持续延宕,全球经济复苏充满不确定性,国际格局发生复杂深刻变化的重要时刻,两会释放的不仅仅是中国坚定自信的发展方向和步伐,也释放出中国将继续扩大高水平开放、与各国互利共赢的积极信号。我们将继续深化通关便利化改革,加快国际物流体系建设,助力外贸降成本、提效率;深入实施外资准入负面清单,落实好外资企业国民待遇,扩大鼓励外商投资范围;高质量共建"一带一路",深化双多边经贸合作。相信开放的中国大市场,必将为各国企业在华发展提供更多机遇。

中韩两国是有着深厚历史渊源的友好邻邦,我们搬不走,也分不开。建交30年来,无论国际形势和两国政局如何变幻,中韩关系都经受了考验,实现了全面快速发展,这是由两国国家和人民根本利益决定的,不因一时一事而改变。事实证明,中韩之间不是对手,而是利益交融、优势互补、潜力巨大的合作伙伴。

韩国大选结果出炉当天,习近平主席就向尹锡悦当选总统发来了贺电。习主席在贺电中指出,今年是中韩建交30周年,中方愿同韩方秉持建交初心,深化友好合作,推动中韩战略合作伙伴关系行稳致远,造福两国和两国人民。尹锡悦当选总统也表示坚信中韩关系必将取得更大发展,再上新台阶。相信在两国元首战略引领下,中韩关系将在未来5年、30年取得新的更大发展,更好地造福两国和两国人民。

春天的播种耕耘,关系着全年的收成。"好的开始是成功的一半",让我们从这个春天出发,悉心耕耘,推动两国发展和双边关系未来取得累累硕果!

摘自:中国驻韩国使馆微信公众号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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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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