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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배까지 올랐다" 러시아 제재에 금값된 연어·대게...식당서 찾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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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가격 상승...물량 확보 자체도 어려워
판매 중단하거나 메뉴 가격 올린 식당 늘어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에 대한 각종 제재가 가해지면서 수산물 수입에 까지 영향이 미치고 있다.

국제사회의 러시아에 대한 항공 제재등으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러시아산 수산물 뿐 아니라 러시아 항로를 통해 수입되던 북유럽 인근의 수산물들도 공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한 물량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하게 된 것이다.

16일 수산물전문유통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에 따르면 노르웨이산 연어 600g당 평균 가격은 전날 기준 3만5800원을 기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이 있기 전인 지난달 16일 2만6300원보다 1만원(36.1%) 가까이 올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제사회의 대러 제재, 러시아의 비우호국가 지정 등으로 하늘길이 막히자 러시아산 의존도가 높은 킹크랩과 노르웨이산 연어 등 수산물들이 물량부족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15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판매되는 러시아 및 노르웨이산 수산물들의 모습. 2022.03.15 pangbin@newspim.com

수산물 가격이 오르고 공급량도 충분치 않은 상황이 벌어지면서 수산시장 상인들은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손님이 많지 않은데다 수산물 가격까지 오르며 근심이 더해지는 모양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대게를 판매하는 양모(55) 씨는 "전쟁 이야기가 나오고부터 가격이 오르더니 침공 이후 러시아산 대게가 들어오지 않아 1kg당 9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면서 "지난주에 물량이 대량으로 들어온 덕에 6~7만원대로 가격이 안정화됐다"고 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명태포를 판매하는 송모(63) 씨는 "팔고 싶어도 러시아산 명태 자체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노량진수산물시장의 모습 2022.03.16 krawjp@newspim.com

수산시장 뿐 아니라 연어나 대게, 킹크랩 등 수산물을 취급하는 식당들도 어려움을 겪긴 마찬가지다. 이들은 관련 메뉴의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가격은 올리되 양을 줄이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의 덮밥집 직원 이모(25)씨는 "지난주부터 납품업체에서 연어 공급이 어렵다고 해서 연어덮밥은 판매하지 않고 있다"면서 "평소에는 1만~2만원대에 납품받았는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4만원대까지 가격이 올라 평소보다 2~4배까지 연어값이 뛰었다"고 밝혔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장모(42) 씨는 "지난달보다 매출이 20~30%는 줄어든 것 같다"면서 "가게 매출에서 대게나 킹크랩 비중이 큰데 가격이 두배 가까이 오르다보니 손님들이 회만 찾으셔서 매출이 줄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원하는 음식을 먹지 못한채 다른 식당으로 자리를 옮기거나 다른 메뉴를 주문할 수 밖에 없다.

을지로에서 직장을 다니는 강모(33) 씨는 "오랜만에 연어덮밥을 먹으러 왔더니 직원이 값은 4000원 오르는데 연어는 적게 나올 것이라고 했다"면서 "고민하다 결국 다른 음식을 주문했다"고 아쉬워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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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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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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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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