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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 尹, 인수위 인선 발표…여가부 폐지 시사 "역사적 소명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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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안철수·부위원장 권영세·기획위원장 원희룡
"집합적 성차별보다 개별 사례 집중해야"
"대장동 특검, 진상 규명할 어떤 조치라도 해야"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과 구성을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내세웠던 여성가족부 폐지와 관련해 "역사적 소명을 다하지 않았나 한다"며 "지금부터는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불공정 사례에 더 확실히 대응하는 게 맞다"고 폐지를 시사했다.

윤 당선인은 13일 오후 2시5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수위 구성을 발표했다. 안 대표가 위원장,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인수위 기획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인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원장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부위원장에는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 기획위원장에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2022.03.13 mironj19@newspim.com

윤 당선인은 "안 대표는 저와 국정운영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선거 이후에도 제가 요청해서 먼저 자리를 가진 바 있다"며 "안 대표도 인수위를 이끌 의지가 있고 저 역시도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이 부위원장 직을 고민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선대본부장을 하면서 심신이 많이 힘드셨는지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얼마 안 있어서 중요한 일이니 맡겠다고 흔쾌히 승낙을 했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7개 분과와 1개 위원회, 2개의 특별위원회로 구성됐다. 7개 분과는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 ▲경제2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이다. 경제 1분과는 거시·재정·금융 등을, 경제2 분과는 산업을 위주로 담당한다.

1개의 위원회는 국민통합위원회다. 지역과 계층,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국민통합을 논의할 예정이다.

2개의 특별위원회는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로, 코로나특위 위원장은 안 위원장이 겸임한다. 윤 당선인이 안 위원장에게 직접 겸임을 부탁했다고 한다.

코로나 특위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과 방역, 의료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기본적으로 지원금이 1000만원 정도 될 것이라고 (선거과정에서) 말씀을 드렸는데, 실제로 손실 내역에 대한 기준을 잡아 지수화도 하고 등급화도 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 부분은 방역과도 연결되는 것이라 인수위원장이 직할을 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지역 공약 추진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윤 당선인은 "우리 국민은 어느 지역에 사느냐와 상관없이 공정한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 제가 약속드린 지역 공약이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새 정부 국정과제에 신속하게 반영시키고 국민들이 어디에 살든 기회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여가부 폐지 공약과 관련해 "과거에는 남녀의 집합적 성차별이 심해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에 여가부를 만들어 법제 등 역할을 해왔는데 이제는 역사적 소명을 다 하지 않았느냐"며 "지금부터는 불공정, 인권침해, 권리 구제 등을 위해 효과적으로 정부 조직을 구상해야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고 폐지를 시사했다.

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대장동 특검'에 윤 당선인도 찬성했다고 한 발언과 관련해서는 "국민들이 다 보고 있는데 진상을 확실하게 규명할 수 있는 어떤 조치라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무슨 꼼수나 그런 것도 없이 작년부터 늘 주장해왔다"고 답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윤 당선인이 직접 발표하게 된 것에 대해 "조직과 구성에 임하는 당선인의 의지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민생과 안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변수가 있었지만 공정과 상식의 원칙으로, 국민 삶에 제대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 정부로 나아가고자 하는 것을 한번 더 말씀드리고자 함이었다"고 부연했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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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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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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