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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제17대 원장에 박형수 전 통계청장 임명

기사입력 : 2022년03월10일 13:54

최종수정 : 2022년03월10일 13:54

10일 이사회 열고 최종 확정
조세‧재정‧거시경제 부문 경제학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연구원 이사회는 10일 이사회를 개최, 서울연구원 제17대 원장(임기 3년)으로 박형수 전 통계청장을 임명했다.

박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을 거쳤으며 통계청장,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등을 역임, 연구자로서의 전문성과 기관 경영 능력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박형수 신임 서울연구원장.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2.03.10 peterbreak22@newspim.com

30년 이상 공공정책 전문가로 활동하며 조세‧재정‧거시경제 부문 다수의 우수한 연구를 수행했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경제 회복과 도약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의 적임자로도 꼽힌다.

박 원장은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은 서울연구원이 글로벌 메가시티 서울의 위상에 걸맞게 세계적 싱크탱크로의 도약을 본격화하는 시점에 연구원장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크다"며 "중장기적이고 글로벌한 관점에서 정책 논의를 이끌고 선제적 대안 제시를 통해 시정을 지원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실용적인 연구를 강화해 시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정책 지식 플랫폼으로 존재가치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연구원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 프로필

▲1967년생 ▲서울대학교 경제학 ▲미국 UCLA 경제학 ▲한국은행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제14대 통계청장 ▲제12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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