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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北, 영변·강선·평산에서 핵 활동 계속"

기사입력 : 2022년03월08일 05:28

최종수정 : 2022년03월08일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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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북한이 영변 핵 시설과 강선 단지 등에서 핵 활동을 지속하는 징후가 있으며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정기이사회 개막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 등이 전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이사회 보고 이후 북한 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감시해왔다면서 북한의 영변 핵 시설에서 5MW 원자로 가동과 일치하는 징후들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영변 시설에서 원심분리기 시설의 부속건물 건축을 포함해 새로운 건설 활동이 계속되고 있음을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또 건설 중인 경수로(LWR) 인근에 새로운 건물이 세워지고 있다며, 이는 원자로 구성요소의 제작이나 유지 보수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강선 단지와 평산 우라늄 광산에서도 활동 징후가 포착됐다고 말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다만 지난해 7월 초 이후 방사화학실험실 가동 징후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매우 유감이라면서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의 이행을 위해 IAEA와 즉시 협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9월 14일 촬영된 북한 영변 핵시설 위성사진 [사진 = 맥사테크놀로지, 제프리 루이스 블로그 캡쳐]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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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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