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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 권영세 "확진자 사전투표 혼선, 선관위 책임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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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미문 혼란,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이렇게 안해"
이준석 "선관위 책임질 인사의 즉각 거취 표명 있어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국민의힘이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사전투표 과정에서 혼선을 빚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책임을 묻겠다고 나섰다.

권영세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확대 선대본 회의에서 "어제 마무리된 사전투표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실시되는 투표 맞는지 엉망진창"이라며 "오전에 투표 사무원의 파란장갑, 안면보호대 등 방역용품을 파란색으로 착용한 것이 문제됐다"라며 "오후 확진자 투표에서는 전대미문의 혼란이 있었다"고 공격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3.04 hwang@newspim.com

권 본부장은 "동선을 잘못 짜서 투표가 장시간 소요되어 투표를 포기하고 돌아가거나 기다리다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는 상황도 있었다"라며 "시민이 항의하자 선관위는 '직원을 못 믿으면 투표 하지 말고 가라고 했다'고도 한다.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이렇게 허술하게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권 본부장은 "국민의힘은 피해 사례를 수집 중이고 사실 관계를 파악해 국민 참정권을 보장하지 못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라며 "투표 참여를 통한 정권교체가 이번 혼란을 야기한 미숙과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준석 대표 역시 "확진자 사전투표 관련 선관위의 기획은 안일했고 실행 과정은 조잡했으며 사후 해명은 고압적이기까지 했다":라며 "쓰레기 봉투와 택배 박스에 국민의 소중한 표를 담을 때 선관위 어느 누구도 그게 잘못되고 이상함을 인지하고 바로잡지 못했드면 그 또한 우려가 남는다"고 질타했다.

이 대표는 "선관위는 이 사태를 전체적으로 책임질 인사의 즉각적 거취 표명이 있어야 한다"라며 "논란이 있었던 조해주 상임위원의 연임이 이뤄졌다면 얼마나 걷잡을 수 없는 국민 불신 사태가 일어났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선관위는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다른 기관보다 엄중하고 사려깊은 처신이 요구됨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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