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5일 연속 1만명 이상을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도 20만명을 넘어섰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1만113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2명이 사망했다고 27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1만1101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에서는 22일 1만1063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5일 연속 1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감염자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가 423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이 병원 치료 중 숨졌다.
확진자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36명이며 재택치료자는 전날 보다 2561명이 늘어난 7만383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4명, 나머지 1만1129명은 요양시설 등 집단감염과 일상에서 확진자와 접촉 등에 의한 감염자이다.
인천시와 방역당국은 재택치료자의 의료 상담과 관리를 위해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 각각 10곳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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