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입원 환자 링거에 욕실용 세정제 넣은 30대 징역 3년

기사입력 : 2022년02월22일 08:45

최종수정 : 2022년02월22일 08: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혈관 뚫어주는 약" 범행 반복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입원 중 다른 환자의 링거 호스에 욕실용 세정제를 넣어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 박헌행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가스유출,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대전법원종합청사 전경 [뉴스핌=DB]

A씨는 지난해 3월 20일 밤 10시 경 대전의 한 병원에서 화상치료를 위해 입원 중이던 60대 환자 B씨의 링거 호스에 욕실용 세정제를 넣어 다치게 한 혐의다.

A씨는 B씨에게 "혈관 뚫어주는 약"이라며 세정제를 링거 호스에 투입하고 간호사가 새 것으로 교체하자 또 다시 범행을 반복했다.

B씨는 A씨 범행으로 다장기부전, 흉통, 물질중독 등의 상해를 입었다.

A씨는 이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8월 10일 오전 1시경 다른 주민의 집에 침입하고, 외부 액화석유(LP) 가스통 밸브를 열는 등 위협을 가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A씨를 제지하지 않았다면 대형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다만 주거침입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처벌을 바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B씨 사건과 관련해 "A씨가 피해자의 회복을 위한 조치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며 "사건의 범행 경위나 수단, 위험성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을 엄하게 처발하는 것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