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하고 재택치료자는 2만명에 근접했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734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6명이 사망했다고 18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1만7944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에서는 16일 723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나 하루만에 다시 이를 넘어섰다.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6명이 숨지면서 인천의 누적 사망자는 372명이 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와 남동구의 요양병원 2곳에서 확진자 1명씩 숨졌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인천국제공항의 해외입국자이며 나머지 7342명은 집단감염과 일상에서 확진자와 접촉 등에 의한 감염자이다.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남동구의 요양병원에서는 일주일새 70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71명이 됐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의 중증환자는 74명이며 확진자 1만9845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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