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사흘 연속 3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374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5명이 사망했다고 11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7만9521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에서는 8일 3931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사흘 연속 3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5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35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인천국제공항의 해외입국자이며 나머지 3740명은 일상에서 확진자와 접촉 등에 의한 감염자이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의 중증환자는 49명이며 재택치료자는 90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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