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하루 확진자가 4000명에 근접하고 누적 확진자는 7만명을 넘어섰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393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2명이 사망했다고 7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7만1780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에서 하루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7일 2982명이었으나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이 깨졌다.
전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2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34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9명은 인천국제공항의 해외입국자이며 나머지 3912명은 일상에서 확진자와 접촉 등에 의한 감염자이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의 입원환자는 2만6914명이며 이 가운데 41명은 중증환자이다.
확진자 1만777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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