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이틀연속 2000명을 넘어섰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모두 223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에서는 4일 하루 2500명의 확진자가 발생,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이후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수 2000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1명은 인천국제공항의 해외입국자이며 나머지 2227명은 국내 일상에서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감염자이다.
지난 2일부터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남동구의 요양병원에서는 전날 격리자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만2492명이다.
인천지역의 위중증 환자는 34명이며 확진자 8934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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