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가 26일 재계약 대상 선수 61명에 대한 연봉계약을 마쳤다.
2022년도 연봉 상위 30위. [자료= 한화이글스] |
한화이글스 최고 연봉 선수는 하주석으로 전년 대비 48.81% 인상된 2억 90만원의 연봉에 사인했다.
최고 인상률은 지난해 14승을 거두며 팀내 최다승을 거둔 김민우로, 112% 인상된 1억 91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최연소 단일시즌 100볼넷 등의 활약으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정은원도 59% 인상된 1억 9080만원에 계약했고, 강재민과 노시환도 각각 1억 5000만원, 1억 2000만원에 합의하며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이들 외 노수광 선수가 1억 2840만원에 계약하며 한화이글스의 억대 연봉 선수(재계약 대상자 기준)는 총 6명이 됐다.
연봉 협상을 종료한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오는 2월 1일부터 거제와 서산에서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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