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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일일 확진자 400명선 돌파...종교시설 등 444명 추가 확진

기사입력 : 2022년01월22일 11:35

최종수정 : 2022년01월22일 11:35

'오미크론' 48명...누적 896명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일일 확진자가 300명선을 훌쩍 넘어서면서 가파른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구에서 밤새 '오미크론' 확진자 48명을 포함해 신규 확진자 444명이 발생해 일일 확진자 300명선 돌파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442명과 해외유입 2명 등 444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6564명으로 급증했다. 이 중 지역감염 2만6077명이며, 해외유입은 487명이다.

또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896명이다.

대구시의 코로나19 임시선별소[사진=대구시] 2022.01.22 nulcheon@newspim.com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관련 28명이 또 무더기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n차19명을 포함해 97명으로 늘어났다.

또 서구 소재 학원 연관 19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같은 지역의 아동복지센터 연관 확진자 포함 59명으로 증가하고, 북구 소재 '유치원2'와 동구 소재 '학원2' 관련 각각 4명과 3명 등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남구 소재 목욕시설 관련 11명이 한꺼번에 감염되고, 중구 소재 음식점 지인모임 관련 9명이 추가 확진됐다.

동구와 수성구 소재 일반주점과 유흥주점에서 각각 9명과 6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59명과 42명으로 증가했다.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n차 감염 25명을 포함 44명으로 늘어났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8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44명이 추가 발생하고 덴마크와 미국 입국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00명으로, 보건당국은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371명이며 이 중 549명은 지역 내외 병원에서, 547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여기에는 22일 입원 예정인 262명과 재택치료환자 1013명이 포함돼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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