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나아이 지역화폐 플랫폼 기반 공공배달서비스의 2021년도 거래액이 전년 대비 약 3.6배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나아이는 운영대행을 맡고 있는 인천시 '배달e음', 양산시 '배달양산', 대전 대덕구 '대코배달의 지난해 거래액 및 주문건수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대비 거래액은 358%, 주문건수는 361%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이 같은 성과 요인으로 16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가맹점 확대와 지역화폐 캐시백 및 할인쿠폰 등 풍성한 사용자 혜택을 꼽았다.
코나아이는 올해도 다양한 업무협약 및 가맹점 모집 프로모션을 통한 가맹점 확대, 앱 편의성 개선 등을 통해 공공배달서비스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비스 운영 지역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를 도와 골목상권 부흥에 이바지하는 착한 공공배달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나아이는 2020년 1월 인천 서구에 국내 최초로 지역화폐 플랫폼 기반의 공공배달서비스인 '배달서구'를 시범 도입한 이후 2021년 2월 인천 연수구의 '연수 배달e음'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2021년 6월 대전시 대덕구 대코배달 및 양산시 '배달양산'를 런칭하고 7월부터는 인천시 전역에 '배달e음'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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