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오는 1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 주관 공직자와 유관기관 및 의료기관 종사자,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학교 방학, 단체 헌혈 취소 및 지연으로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져 지역사회에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헌혈 운동 [사진=고흥군] 2022.01.13 ojg2340@newspim.com |
2개 팀으로 나눠 1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흥군청에서 2팀은 도양읍 사무소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고흥종합병원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헌혈 희망자는 전날 금주 및 최소 4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당일 아침식사는 필수다. 문진과 간 기능, B형·C형간염 검사 등 기본검사 11종을 받을 수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