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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오전장 요약] 메타버스株 약세, 하락 마감

기사입력 : 2022년01월06일 15:03

최종수정 : 2022년01월06일 15:03

상하이종합지수 3589.50 (-5.68, -0.16%)

선전성분지수 14447.71 (-78.05, -0.54%)

창업판지수 3131.44 (-30.07, -0.95%)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6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16% 내린 3589.50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도 0.54% 하락한 14447.71포인트를, 창업판지수는 0.95% 떨어진 3131.44포인트로 오전장을 마쳤다.

메타버스, 항공 등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졌고 귀주모태주(600519), 닝더스다이(300750) 등 대형주가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전날 약세를 나타냈던 리튬 관련주는 반등세를 보였고 베이징 동계 올림픽, 디지털화폐, 수리(水利) 사업 테마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월 6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 하락섹터: 메타버스 관련 NFT 테마주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당국이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NFT 역시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서 향후 규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 섹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의미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인증해 주는 기술임. 즉,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복제품과 원본을 구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개인이 NFT를 통해 가치 있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권 행사가 가능해짐. NFT는 가상공간에서 활용하는 가상재화로 메타버스와 연관성이 높음.

▷관련 특징주:

성도박서전파(博瑞傳播·600880): 7.97 (-0.89, -10.05%)

블루포커스 인텔리전스 커뮤니케이션그룹(藍色光標·300058): 11.51 (-0.90, -7.25%)

금과문화산업(湯姆貓·300459): 5.56 (-0.31, -5.28%)

중문재디지털출판(中文在線·300364): 15.98 (-0.87, -5.16%)

혜구기술(天下秀·600556): 12.52 (-0.67, -5.08%)

◆ 상승섹터: 베이징 동계 올림픽, 디지털화폐, 수리(水利) 사업 테마주

(1) 동계 올림픽 테마주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올림픽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임.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의 동계 스포츠 및 겨울철 관광 산업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됨. 5일 발표된 '중국 동계 관광 발전 보고서(2022)'에 따르면, 2021~2022년 동계 레저스포츠 관광객 수가 연인원 3억 500만 명, 관련 관광 수입이 3233억 위안(약 6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오는 2월 4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을 비롯한 베이징 외곽의 옌칭(延慶), 허베이성 장자커우(張家口) 등 3개 지역에서 열릴 예정임.

▷관련 특징주:

라이인다(萊茵體育·000558): 5.13 (+0.47, +10.09%)

설인(雪人股份·002639): 16.86 (+1.53, +9.98%)

문화투자홀딩스(文投控股·600715): 3.75 (+0.22, +6.23%)

창유디지털(創維數字·000810): 12.19 (+0.64, +5.54%)

(2) 디지털화폐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당국이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의 기점으로 설정한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 임박에 따라, 관련 준비 작업이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됨.

최근 중국은 안드로이드 기반 앱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디지털 위안화(테스트 버전)'을 출시하며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를 위한 최종 준비 작업에 돌입함.

▷관련 특징주:

어은과기(禦銀股份·002177): 8.11 (+0.74, +10.04%)

동신화평(東信和平·002017): 15.91 (+1.45, +10.03%)

북방정보기술(京北方·002987): 38.17 (+1.62, +4.43%)

과람소프트웨어(科藍軟件·300663): 23.75 (+0.36, +1.54%)

(3) 수리(水利) 사업 테마주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당국이 수리 사업의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스마트화를 실현하는 내용을 담은 '스마트 수리 건설 추진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함.

수리(水利) 사업은 수리시설이나 수리도구를 이용해 자연상태의 물을 저장하거나 흐름을 바꾸어 산업·농업용수 또는 식수로 활용하는 일을 가리킴.

▷관련 특징주:

한건하산파이프(韓建河山·603616): 7.46 (+0.68, +10.03%)

신흥강철관(新興鑄管·000778): 4.93 (+0.38, +8.35%)

다위안펌프(大元泵業·603757): 18.88 (+1.18, +6.67%)

중국교통건설(中國交建·601800): 9.02 (+0.51, +5.99%)

◆ 기타 특징적인 내용

-6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약 7106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출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42억 2900만 위안 순매도.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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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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