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후원계약 조인식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KTB금융그룹(회장 이병철)은 전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4승에 빛나는 유해란 프로(20, KTB금융그룹)와 메인 스폰서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조인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여의도 KTB금융그룹 본사에서 약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해란 프로와 부모님, KTB금융그룹 이병철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EO, 세마스포츠마케팅 이성환 대표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지난 3일 여의도 KTB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유해란 프로 후원 조인식'에서 KTB금융그룹 이병철 회장(왼쪽)과 유해란 프로가 '후원 계약증서' 사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B금융그룹] |
이번 후원 계약으로 유해란 프로는 올 시즌부터 KTB금융그룹 및 계열사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상의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유해란 프로는 지난 2020년 KLPGA 투어 신인왕 출신으로 데뷔 후 3년이 채 안되는 기간 동안 4승을 달성한 KLPGA 선수다. 국가대표 선수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일찍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KLPGA 상금순위 5위로 투어를 대표하는 톱 플레이어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이병철 KTB금융그룹 회장은 "KT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첫 번째 스포츠 선수로 유해란 프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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