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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의용 외교부 장관 "글로벌 도전 선도 국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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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도국가 위상에 걸맞게 선진외교 추진"

외교부 동료 여러분!
신축년이 저물고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여러분과 가정에 모두 건강과 많은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내신기자 대상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2.29 yooksa@newspim.com

지난 해에는 우리 모두가 하나의 팀이 되어 많은 외교 과제와 일정을 수행하며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두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게 임했던 결과, 우리 외교가 선진국 외교로 발돋움한 우리 외교사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한 해가 되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위상에 맞추어 우리나라는 한반도 문제에만 매몰되지 않고 코로나19, 기후변화 및 포용적 경제회복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선도한 나라가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뿐 아니라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으며, P4G 정상회의와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세계평화를 위한 리더십도 발휘하였습니다.

한미동맹을 포괄적·호혜적 동맹으로 한 차원 더 높게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주요국들과의 양자관계에서도 많은 실질적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우리의 지속적인 외교다변화 노력을 통해 외교의 지평도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많은 소규모 다자 및 지역그룹과의 관계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우리나라의 신남방 및 신북방정책은 다른 지역의 국가들도 동참하거나 공조하기를 원하는 모범적 외교 이니시어티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재외국민과 동포의 안전을 보호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외교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고통 받던 많은 재외국민들의 안전한 귀국과 기업 필수인력의 출입국 편의를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 위기시 미라클 작전도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선진외교를 위한 국민 여론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여러 창의적인 홍보 방안의 개발도 지난해의 큰 성과중의 하나였습니다.

성공적인 외교 업무 수행에 기여한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본부와 재외공관에서 근무하는 모든 외교부 동료 여러분, 2022년 새해에도 우리의 이러한 노력을 다 함께 계속해 나갑시다.

첫째, 글로벌 선도국가로서 우리의 새로운 위상에 걸맞게 책임을 다하는 선진외교를 계속 추진해 나갑시다.

세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하여 모든 국가와의 우호협력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면서, 한-미 간 확고한 동맹을 바탕으로 주변국들과의 전략적 외교도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목표를 향해 더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올해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국민의 일상 회복에 기여하는 외교를 계속해 나가야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첨단기술 경쟁 속에서 반도체, 배터리와 같은 핵심기술 공급망을 강화하고, 우리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경제안보외교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외교부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국민들께 정확히 알려드리는 노력도 중요합니다.

둘째, 외교의 영역이 광범위하고 다층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과거의 수동적이고 반응적인 외교가 아닌,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외교가 필요합니다.

모든 외교부 직원들이 담당 지역과 분야에 대해 최고의 식견을 갖추고, 정세 변화에 대해 정확하고 신속한 분석을 바탕으로 우리의 외교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셋째, 증가된 외교업무와 영역에 걸맞도록 외교부 조직의 운영과 규모에도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이 필요합니다. 장관으로서 여러분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목표는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이루어 나가야 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끝으로 재외공관에서는 곧 재외국민의 대통령선거 투표절차가 시작됩니다.

본부 관련부서와 공관원 모두 엄정 중립의 자세를 철저히 유지하면서, 많은 재외국민들이 큰 불편 없이 공정한 분위기에서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시행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가장 역동적이고 성숙한 민주 국가로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 무역 강국이 되었으며, 세계 6위의 국방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올 한 해에도 본부와 재외공관 모든 직원은 선진강국의 외교관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의 팀이 되어 각자의 위치에서 세계 평화와 공동번영 그리고, 우리의 국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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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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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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