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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충북도의회 "지역현안 해결 앞장선 한해"

기사입력 : 2021년12월30일 14:13

최종수정 : 2021년12월30일 14:13

도민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소통·협치 의회상 정립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제11대 후반기 충북도의회는 올 한해 도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도의회는 주요 현안을 둘러싼 갈등을 도민 공감대 속에서 합리적인 해결을 위해 조정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북도의회.[사진=뉴스핌DB]

◇합리적인 조정자로서 의회위상 제고

7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앞서 충북도와 충북경찰청의 입장이 엇갈리자 양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충북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수정안을 의결하고 재정 문제를 개선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두 차례에 걸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소방공무원 노조와의 간담회, 임시회 5분 발언 등을 통해 충북 소방관들에 대한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지급여부를 둘러싼 충북도와 소방공무원들 간의 11년에 걸친 갈등에 종지부를 찍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도민과 어려움을 함께한 동반자 의회 실현

코로나19 극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불우이웃 성금 전달, 사랑의 연탄 나누기 성금 전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탁 등 온정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지난해에 이어 의원 공무국외출장비, 국제교류여비 예산 총 1억 2650만 원을 전액 삭감해 도민의 고통을 덜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했다.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전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우박피해 현장방문 등 67회, 공청회․토론회 19회를 개최하는 등 민의를 반영한 의정을 이어 갔다.

45건의 다양한 고충민원 처리로 도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충북도 직속기관․사업소 35개소를 틈틈이 방문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민들의 어려움을 마주하고자했다.

박문희 의장과 오영탁 부의장이 충북 단양군에서 민생현장을 살피고 있다.[사진=뉴스핌DB]2021.11.04 baek3413@newspim.com

◇도민생활과 밀접한 입법활동과 도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도민생활과 밀접한 입법활동도 활발했는데 충북도교육청 생활임금조례안, 충북도 주민조례발의안,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환경 지원 조례안 등 134건의 조례안을 발의했다.

충북도 재난지원금 지원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교육재난지원카드 10만원을 지급하며 교육재난으로 인한 교육적 피해를 최소화했다.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를 포함해 총 8회 125일의 회기를 내실있게 운영하며 조례안 215(의원발의 134건), 예산 결산 15건, 동의․승인 53건, 건의․결의안 16건과 기타 35건 등 총 230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지역발전에 모든 역량 집중

상생연대 3법 조속처리 촉구, 진정한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대정부 건의,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 촉구 등 지역 발전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 건의안과 성명서를 통해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하는 등 국비확보에도 힘을 쏟으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박문희 의장이 올 한해 의정활동 소회를 밝히고 있다.[사진 = 충북도의회] 2021.12.30 baek3413@newspim.com

박문희 의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 1년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도의회는 오로지 도민만을 바라보고 도민행복 실현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코로나 위기속에 도 의회는 도민께 희망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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