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블루베리 NFT는 파트너사 알파웍스와 진행하고 있는 '스포티움 프로젝트'가 유저 편의성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인 플로우(Flow)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스포티움 프로젝트는 한국 4대 스포츠리그를 기점으로 글로벌 멀티 스포츠 NFT 마켓플레이스를 목표로 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캐나다의 글로벌 블록체인 회사 대퍼랩스가 자체 개발 및 운영 중인 블록체인 플로우 메인넷은 크립토키티와 NBA Top Shot 등의 웹3.0 서비스를 개발한 노하우를 활용해 확장성과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진 레이어 1(Layer 1) 플랫폼이다. 현재 미국 농구 리그 NBA를 포함해 워너 브라더스, UFC, 유비소프트 등의 글로벌 IP 브랜드와 쇼피파이 같은 이커머스 플랫폼 그리고 애니모카 브랜즈를 포함한 게임 개발사 등이 Flow와 협업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고=블루베리 NFT] |
블루베리 NFT에 따르면, 스포티움 프로젝트는 현재 리버투스를 포함한 해외 유수의 투자자들로부터 투자유치를 마무리 중이며 대퍼랩스도 업무협약과 함께 투자를 마쳤다.
대퍼랩스는 올해 들어 주목받게 된 NBA Top Shot을 개발 및 서비스 중이며, NFT 산업의 시초라 할 수 있는 크립토키티를 2017년에 개발 및 서비스한 업계 선구자 중 하나다.
블루베리 NFT 관계자는 "리버투스 캐피탈 투자 유치에 이어 글로벌 블록체인 대퍼랩스에게 스포티움 프로젝트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아 투자 유치 및 업무협업을 하게 돼 기쁘다"며 "스포티움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플로우 메인넷을 쓰게 된 것뿐만 아니라, 향후 대퍼랩스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의미한 협약"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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