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니엘·창조, 티오피미디어와 계약 종료…"팀 활동은 유지"

기사입력 : 2021년12월28일 13:49

최종수정 : 2021년12월28일 13:49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틴탑 니엘과 창조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티오피미디어는 28일 "오는 2022년 1월 10일 틴탑 니엘과 창조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된다.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를 거쳐 향후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틴탑 니엘(왼쪽)과 창조 [사진=뉴스핌DB] 2021.12.28 alice09@newspim.com

이어 "계약 종료 후에도 니엘과 창조를 비롯해 틴탑 멤버들 모두 틴탑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당사와 함께 향후 틴탑의 활동은 함께 하기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랜 기간 동안 함께해 준 아티스트 니엘, 창조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아티스트로 활약할 니엘, 창조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것"이라며 "니엘은 내년 1월 중순 티오피미디어와 마지막 프로젝트 솔로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니엘과 창조가 속한 틴탑은 지난 2010년 EP 앨범 '컴 인투 더 월드(Come Into The World)'로 데뷔했으며, '장난 아냐' '향수뿌리지마' '미치겠어'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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