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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초월역' 분양...판교·성남 생활권

기사입력 : 2021년12월24일 10:13

최종수정 : 2021년12월24일 10:13

전용면적 59~101㎡, 총 1097가구 대단지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 6개월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쌍동4지구 1·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초월역'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1097가구 규모다. 1블록에 8개 동 591가구, 2블록에 7개 동 506가구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1블록이 ▲59㎡ 89가구 ▲74㎡ 200가구 ▲84㎡ 302가구이며, 2블록이 ▲64㎡ 80가구 ▲74㎡ 64가구 ▲84㎡ 332가구 ▲101㎡ 30가구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초월역' 투시도<자료=현대엔지니어링>

교통 여건과 교육 환경이 좋다. 경강선 초월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4정거장, 이매역까지 3정거장이다. 판교역에서는 신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이매역은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성남이천로로 판교 테크노밸리와 분당지역으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 곤지암IC를 통해 하남과 이천 등 수도권과 충청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도곡초등학교와 초월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백마산과 곤지암천 등 다양한 녹지 및 수변공원도 가깝다.

평면 특화설계와 블록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59~84㎡의 B타입은 2베이∙3룸 구조의 타워형이고, 59~84㎡의 다른 타입은 4베이∙3룸 판상형 구조다. 타워형 평면은 안방과 자녀 침실이 분리돼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다. 거실과 주방의 오픈형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대면형 주방으로 주부 동선의 편리함을 끌어올렸다.

모든 타입에는 주방액정TV와 3구 법랑 가스쿡탑, 침니형 후드, 음식물탈수기, 부부욕실 비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 선택 시 주방 상·하부장 연장 및 주방벽·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파우더장, 전동빨래건조대 등을 제공한다.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분리 배치해 수납공간을 강화했고, 확장 시 제공되는 파우더장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입식과 좌식을 무상으로 선택(타입별 상이)할 수 있다.

블록별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한다. 단지 내 조경면적을 약 32% 수준으로 높였고, 수경시설인 퓨어포레폰드와 워터가든 등 힐링공간도 꾸몄다.

28일 1순위에 이어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5일이며, 정당 계약은 17~21일까지 5일간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힐스테이트 초월역'이 있는 초월읍은 비규제지역으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경기 광주시 및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12개월 이상 가입자면 1주택 이상 세대주와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와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85㎡ 초과는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가린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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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8~9일 세상 뒤흔들 중대 발표"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8일 내지 9일에 세상을 뒤흔들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예고해 관심이다.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는 8일이나 9일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매우 큰 발표"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카니 총리와의 회동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아주 큰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수준의 발표"라고 말했다. 이어 "무슨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면서 "하지만 매우 긍정적인 발표"라고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이는 아주 중요한 주제에 관한, 수년간 나온 발표 중 가장 중요할 만한 것이 될 것"이라면서 "다들 꼭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취임 선서식에 참석한 자리에서도 트럼프는 '며칠 내로 나올 크고 놀라운 발표'에 대해 "세상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소식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무역에 관한 것이 아니라 다른 것에 관한 것"이라며 "미국과 미국인을 위해 정말 지각을 뒤흔들 긍정적 발전이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며칠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순방할 예정인 만큼 중동 관련 이슈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05-0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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