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길, 추운 날씨 누그러들지만…미세먼지 농도·일교차 ↑

기사입력 : 2021년12월19일 14:03

최종수정 : 2021년12월19일 14:04

아침 -3~6도·낮 8~13도…서해·제주 남쪽 '강풍'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월요일(20일)엔 추운 날씨가 다소 누그러들지만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다시 불어닥칠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전북이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수도권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6일 오전 서울 중구 덕수궁 인근 전광판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2021.12.16 kimkim@newspim.com

기온이 평년보다 3~7도 높아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8~13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6도 ▲춘천 -3도 ▲강릉 4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7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8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서해상과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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