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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항공산업의 새로운 주도권은 누구에게?

기사입력 : 2021년12월14일 10:34

최종수정 : 2021년12월14일 10:34

문체부와 국토부 16일 '제4회 관광·항공 협력 토론회' 열어
코로나 이후 관광·항공 산업의 동향 분석, 미래 전망 제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는 12월 16일(목) 오후 1시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2021 관광·항공 협력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2018년부터 매년 관광-항공 분야 주무 부처 간의 실질적인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해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 이후 관광·항공산업 재개 전망과 함께 관광-항공 산업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국제 분과에서는 ▲ 세계관광기구(UNWTO)의 샌드라 카바오(Sandra Carvao) 국장이 '코로나 이후 세계 관광의 변화와 방향'에 대해, ▲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필립 고(Philip Goh)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이 '코로나 이후 항공 산업의 새로운 주도권(이니셔티브)'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정책 토론회에서는 관광·항공 분야 전문연구기관의 주제 발표와 함께 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코로나로 인한 산업 생태계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업계의 준비상황과 계획을 공유한다.

▲ 1부에는 '국제관광 재개 연계, 관광-항공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지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항공교통연구본부장, 강규상 한국관광공사 전략사업추진팀 팀장, 이제우 하나투어 아이티씨 대표가 참여한다. ▲ 2부에는 '코로나 이후, 지역 공항 및 지역관광 수요회복 방안'을 주제로 이효숙 한국공항공사 항공마케팅부 부장, 김형곤 세종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 고경표 제주항공 커머셜본부 본부장이 참여한다.

이후 정부, 학계, 업계, 방역전문가 등 모든 참석자들이 코로나 이후 관광·항공 산업 재도약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논의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하며 누구든지 온라인 신청(tourism-aviation.kr)을 통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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