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에코캡는 지난 8일 울산 에코캡 본사에서 LS ELECTRIC(일렉트릭)과 전기자동차 배터리(Battery) 관련 부품의 개발 및 수주와 관련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에코캡은 지난 2007년 설립된 자동차용 케이블 및 전장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전기차(EV) 전용 고전압 케이블, 2차전지 기타 부품 및 전자 모듈화 제품과 전장 케이블 어셈블리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이다.
이번 사업 협약에 따라 양사는 서로의 역량을 결합해 전기자동차의 핵심부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Battery 관련 북미 및 글로벌 부품시장에서 사업 확장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에코캡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부품 사업 및 전자 모듈 부품에 노우하우를 집중할 예정"이라며 "특히 2019년 완공된 멕시코 공장을 통해 관련 부품을 공급함으로써,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북미지역에 경쟁적인 이점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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