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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2월 7일(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12월07일 08:00

최종수정 : 2021년12월07일 08:00

이재명, 주택청약 간담회...부동산 정책 설명
윤석열, 치안 행보...112상황실 등 현장 방문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감한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비해 대체로 지지율이 밀리는 양상을 보이며 변신을 꾀하고 있는 이 후보는 자신과 주변의 도덕성 문제에 대해서는 대체로 감성적인 대응으로, 정책적 측면에서는 이성적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정책 이슈에서는 자신의 장기인 과감성과 신속성을 드러내면서도 국민 비판이 있는 문재인 정부 정책이나 공약에 대해서는 비판을 수용하는 모습입니다.

이 후보는 전날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n차 감염이 현실화되고 있는 인천을 찾았습니다. 이 후보는 오미크론의 첫 확진자가 입원한 인천의료원에서 "자영업자 피해에 대해 전혀 불평·불만이 안 생길 정도로 과감하고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획재정부를 직격하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도 서울대 금융경제세미나 초청 강연에서 자신의 경제 정책에 대해, 주택청약 사각지대 간담회에선 부동산 정책에 대해 각각 설명할 예정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전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원톱'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치안 분야를 선택했습니다. 최근 각종 사건 사고에 대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국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와 112상황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치안 정책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밤에는 자율방범대로 변신해 직접 야간 자치 치안 현장을 살필 예정입니다.

[인천=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오른쪽)가 지난 6일 오후 인천시 동구 인천의료원 음압병동 현장점검을 마친 후 의료진과 이동하고 있다. 왼쪽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2021.12.06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주먹 불끈 쥔' 윤석열, 김종인·이준석 '삼두마차' 선대위 출범 선언/뉴스핌
국민의힘이 6일 우여곡절 끝에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선대위는 윤석열 대선 후보를 필두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의 '삼두마차' 체제를 갖추게 됐다.

안철수·심상정, 대선 연대 '시동'..."결선투표제 도입·다당제 개혁 추진"/뉴스핌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양당 카르텔 정치구도를 타파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당장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선을 긋는 대신 시급한 코로나19 대책, 대장동 논란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이른바 '쌍특검' 도입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결선투표제 도입, 다당제 개혁 추진도 테이블 위에 올랐다.

尹 "역겨운 위선정권 교체해야"… 1호공약은 '코로나에 당한 서민경제 회복'/조선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6일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지겹도록 역겨운 위선 정권을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와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모두 '코로나로 피해 받은 서민 경제 회복'을 대선 1호 공약으로 꼽았다.

국힘 선대위 인선 공개…김종인 '원톱'·김병준·이준석 '양 날개'/세계일보
국민의힘은 6일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과 함께 '원톱'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선대위 인선을 공개했다. 김병준·이준석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각각 정책과 홍보를 총괄하면서 출신 정당이나 캠프와 관계없이 다양한 인물이 모이는 '통합'에 방점을 둔 모습이다.

이재명 "소상공인 지원 정말 쥐꼬리, 이해 안 돼" 기재부 직격/중앙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6일 오후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n차 감염이 현실화되고 있는 인천을 찾았다. 오미크론의 첫 확진자가 입원한 인천의료원에서 이 후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자영업자 피해에 대해 전혀 불평·불만이 안 생길 정도로 과감하고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與, 내분에 폐쇄한 당원 게시판 내달부터 실명제/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이 1일 대선 경선 후폭풍 속에 일시 폐쇄했던 권리당원 게시판을 내년 1월부터 실명제를 도입해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 게시판 관련 시스템을 정비하고 현재 닉네임 형태를 좀 더 책임성 있게 실명제로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대통령, 한달 만에 국무회의 주재...'방역패스' 국민적 협조 당부할 듯/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방역패스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한달 여 만에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9일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문 대통령 "정부성과 비하하는 사람들, 국민 자부심 무너뜨려"/국민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소중한 국정 성과마저 오로지 부정하고 비하하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국민의 자부심과 희망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文 "생활지원비 외 재택치료자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 검토하라"/한국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6일 현행 생활비 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등 재택 치료자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가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주례회의를 갖고 재택 치료 확대에 따른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김 총리에게 지시했다.

한일관계 최악인데도 외교백서 "日, 가장 가까운 이웃" 표현 유지, 왜?/한국일보
외교부가 올해 '외교백서'에서 일본을 향해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는 표현 수위를 유지했다. 좀처럼 해법이 보이지 않는 과거사 문제 탓에 한일관계가 역대 최악에 직면했지만, 어떻게든 관계 개선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軍, 무인전투헬기 엔진 개발 본격화/세계일보
우리 군의 미래 무인전투헬기에 도입될 엔진 핵심기술이 국내 개발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브이앤씨테크, 한국씰마스타와 '복합형 회전익용 터보샤프트엔진(가스발생기) 로터 조립체 운용 안정성 확보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北, 확진자 없다면서 국경봉쇄…"식량난 가중"/한국경제
통일부가 6일 "북한의 식량 부족 상황은 만성적"이라며 대북 인도적 지원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북한이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국경 봉쇄를 계속하고 있어 대북 지원에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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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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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수술장 가동률 '62.7%→33.5%'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17일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산하 4개 병원(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이 무기한 전면 휴진에 들어간다. 의료계에 따르면 해당 병원 교수 중 절반이 넘는 529명(54.7%)이 무기한 휴진에 참여한다. 수술장은 33.5%만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서울대학교 병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부터 22일 사이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에 나선 교수는 529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개 임상과 전체가 휴진에 참여한다. 수술장이 있는 3개 병원의 수술장 가동율은 현재 62.7%에서 33.5%로 감소할 전망이다. 비대위 및 병원 집행부는 지난 16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면담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다. 복지위 야당 간사인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비대위는 의정갈등 해결에 복지위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비대위는 ▲전공의에 대한 행정조치 취소 ▲상설 의정 협의체 구성 ▲의대 정원 관련 의료계와 논의 진행 등 3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도 같은 날 3개 요구안(▲의대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정부의 일방적인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 즉각 소급 취소, 사법 처리 위협 중단)을 정부에 제출하며 대화를 촉구했으나, 정부는 "의협이 불법적인 전면 휴진을 전제로 정부에게 정책 사항을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를 거절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전체 의료계의 전면 휴진을 비롯한 총궐기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대병원에 이어 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도 오는 27일부터 응급·중증환자 진료를 제외한 무기한 휴진에 돌입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 등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무기한 휴진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의대 교수들도 추가 휴진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4-06-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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