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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SK스퀘어, 거래 첫날 시총 10조 달성...SK텔레콤 반등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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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시초가 5만원대, 8.43% 상승 마감
SK스퀘어 시초가 8만원대, 7.32% 하락 마감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SK텔레콤에서 분할돼 새로 설립된 SK스퀘어가 거래 첫날 기준 가격을 웃돌며 단숨에 시가총액 10조원을 넘겼다.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SK텔레콤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 마감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26일 이후 한달여만에 거래 재개된 SK텔레콤은 5만3400원의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는 액면분할(5대 1)한 주당 가격인 6만1900원(기준가)보다 15.9% 낮은 수준이다. 이날 시초가는 기준가 대비 50~200% 범위에서 호가를 접수받아 결정됐다. 

개장 직후 5만원까지 하락한 주가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시초가 대비 8.43% 오른 5만7900원으로 마무리됐다. 기관의 순매수액은 380억원, 연기금의 순매수액은 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SK텔레콤 주가 [사진=키움증권 HTS] 2021.11.29 lovus23@newspim.com

이날 첫 거래를 개시한 SK스퀘어는 8만2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기준가인 6만1900원보다 32.5% 높다. 장 초반 일일 고점(8만5000원), 저점(7만3900원)을 모두 기록하며 변동성을 보이던 주가는 시초가 대비 7.32% 빠진 7만6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개인은 이날 52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5억원, 334억원 어치씩 팔아치웠다. 

시가총액을 살펴보면 SK텔레콤은 12조6704억원, SK스퀘어는 10조7515억원을 기록했다. 분할 직전 마지막 거래일 SK텔레콤의 시총은 22억3000만원으로 6대 4의 분할 비율대로라면 SK텔레콤의 시총은 13조3800억원, SK스퀘어는 8조9000억원 수준이다.

앞서 지난 10월 SK텔레콤은 회사를 이동통신에 집중하는 존속법인(SK텔레콤)과 ICT사업에 집중하는 신설법인(SK스퀘어)을 0.6073625대 0.3926375의 비율로 분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에는 SK브로드밴드와 SK텔링크, F&U신용정보, 피에스앤마케팅, SK오앤에스 등 통신 관련 자회사만 남았고 SK스퀘어에는 SK하이닉스, 11번가, SK쉴더스(ADT캡스), T맵모빌리티, 원스토어, 콘텐츠웨이브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게 됐다.

SK스퀘어가 예상대로 강세를 보였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시초가가 너무 낮게 형성되면서 상승 마감했지만 SK스퀘어는 시초가를 형성하는 접수 과정에서 매수세가 몰리면서 시초가가 높게 잡혀서 하락으로 마무리한 것"이라며 "시초가를 기준으로 봤을 때 SK스퀘어가 강세였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알짜배기 자회사를 가져간 SK스퀘어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최 연구원은 "자회사 포트폴리오 가운데 11번가, 티맵모빌리티, 원스토어의 사업 경쟁력 확보 여부에 따라 NAV 증가와 NAV 할인율 축소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며 "SK스퀘어의 지향점은 단순 지주사라기보다는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투자회사이기 때문에 지주사에 적용되는 할인율보다 낮은 할인율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했다. 유안타증권이 평가한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는 23억6000억원이다.

자회사 추진 역시 호재로 꼽힌다. 앞서 지난 26일 SK스퀘어의 자회사 중 처음으로 원스토어는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일례로 카카오는 액면분할과 함께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자회사 IPO가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주가가 지난 6월 17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연초 대비 117% 급등하며 국민주로서 자리잡았다.

반면, SK텔레콤은 신설법인으로 자회사들을 넘겨주면서 순이익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작년 SK텔레콤은 영업이익 1조3500억원이었는데 이중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은 9951억원에 달했다.

다만 통신주 특성상 고배당 정책으로 추후 투자자들을 유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SK텔레콤은 지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EBITDA(상각전 영업이익)에서 CAPEX(설비투자비)를 차감한 잉여 현금흐름의 30~40% 수준을 배당 재원으로 설정하고, 올해 총 배당금 규모는 작년 수준(7200억원)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선발 사업자임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대비 이익 규모가 크지 않아 결국 총 배당금 가치로 시가 총액을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EBITDA-CAPEX의 30~40%를 배당금으로 지급한다는 정책을 감안 시 총 배당금은 5500억~7200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SK스퀘어 주가 [사진=키움증권 HTS] 2021.11.29 lovus23@newspim.com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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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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