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함께 진행한 '2021 하반기 범정부 혁신우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공사·공단 부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000여 명의 국민 심사단과 민간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김정학 사장의 제주개발공사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제주개발공사] 2021.11.28 tcnews@newspim.com |
제주개발공사는 '작은 플라스틱이 다시 태어나는 병뚜껑 Re-born' 캠페인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플라스틱 쓰레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순환 경제 시스템이 갖춰진 페트병과 달리 병뚜껑처럼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작은 플라스틱을 패션 아이템이나 소품으로 업사이클링해 자원순환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작은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개발되기 바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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