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첫번째 지역선대위가 오는 28일 광주에서 출범한다.
광주 선대위는 이재명 후보의 중앙선대위에 쇄신 의지에 발맞춰 2030 청년들이 선대위원장에 전면 포진했다.
10명의 공동선대위원장 중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을 제외한 9명 모두 청년으로 구성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11.24 leehs@newspim.com |
주목할 점은 만 18세로 선거권을 가진 고등학교 3학년 남진희 학생도 포함됐다는 점이다.
또한 남성 5명, 여성 5명으로 남녀 비율도 균형을 맞췄다.
선대위원장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선거를 지휘할 상임선대본부장에는 강수훈(38) 광주시당 대선공약기획실장을 배치했다.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을 제외한 6명의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은 선대위 상임고문 위치에서 지역 활동을 책임지며 젊은 선대위를 뒷받침하기로 결정했다.
박광태 전 광주시장,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조영택‧전갑길 전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은 명예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재명 후보가 직접 참석하는 광주 선대위 출범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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