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내달 7일 솔로 컴백…비주얼 티저 필름 공개

기사입력 : 2021년11월23일 09:48

최종수정 : 2021년11월23일 09:48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위너 송민호(MINO)가 오는 12월 7일 솔로 앨범 발표를 확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블로그에 송민호의 컴백을 알리는 비주얼 필름(MINO - VISUAL FILM #1)을 게재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위너 송민호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21.11.23 alice09@newspim.com

네온 색감이 인상적인 영상 속 송민호는 폰 부스 안에 우뚝 선 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여기에 심박수를 자극하는 비트와 몽환적인 사운드가 더해지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송민호의 독특한 스타일링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패턴의 수트와 페도라를 착장한 그의 길게 땋은 양갈래 헤어스타일이 힙한 아우라를 뿜어내 송민호가 펼쳐보일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영상 마지막에 새겨진 '2021.12.07 6PM' 자막은 컴백 날짜를 알려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앨범 형태나 구체적인 추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 새 솔로앨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민호의 컴백은 솔로 정규 2집 'TAKE' 이후 약 1년 만이다. 그는 앞서 발표한 두 장의 솔로 정규앨범에서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 프로듀서로서 역량은 물론 남다른 예술성을 뽐내 자신만의 독보적 영역을 구축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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