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제주에 해외 관광객 들어온다...싱가포르와 자유여행 합의

기사입력 : 2021년11월15일 17:39

최종수정 : 2021년11월15일 17: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관광공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앞두고 지난 하반기부터 방역 선진국들이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하면서 국제 여행시장은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한국-사이판 간 트래블버블이 시행되었으며 15일부터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국민을 대상으로 상대국 방문 시 격리 부담 없이 비교적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기로 한 여행안전권역 시행에 합의했다.

지난 2018년 싱가포르자동차협회 자가운전 상품[사진=제주관광공사] 2021.11.15 tcnews@newspim.com

이는 여행안전권역 제도로 한국을 방문하는 싱가포르 관광객은 전자 백신 접종증명서, PCR 검사 음성확인서, 여행보험증서, 공항 PCR 검사 사전 예약증, K-ETA(전자 여행 허가증)를 소지하고 지정된 직항편을 이용해 입국 후 자가진단앱 설치와 도착 시 실시하는 PCR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되면 격리 없이 여행을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도 백신 접종증명서, PCR 검사 음성확인서, 여행보험증서, 공항 PCR 검사 사전 예약증을 소지해야 하며 지정된 직항편을 이용해 입국 후 필수 어플 설치와 도착 시 실시하는 PCR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되어야 한다. 이에 더하여 백신접종 패스를 사전 신청해야 하고 입국카드 작성과 로밍을 해야 한다.

제주관광공사는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중단된 시기에도 한국으로의 해외여행을 꿈꾸는 외국인들의 관광 욕구를 겨냥한 제주관광 콘텐츠를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 제공해왔으며 양국 간 관광교류 재개에 발맞추어 팬데믹 이후 첫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특히 제주관관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26일 줌 화상회의를 통한 싱가포르 주요 여행사 대상 제주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여행안전권역 제도,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제주상품을 준비 중인 싱가포르 여행사가 궁금해할 만한 사항을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과 도내 신규 관광지 초청 프레젠테이션, 랜선 팸투어 등을 진행하여 제주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도내업계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전통적으로 서울, 강원 일정의 스키 리조트 상품이 주로 판매되는 동계시즌에 제주포함방한상품 개발을 확대하기 위하여 싱가포르 여행사 공동 제주포함상품 공동 프로모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트래블버블 국가를 대상으로 한 외국인 유치 마케팅을 추진하여 해외 인바운드 시장을 회복하고 도내 여행업계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여행이 점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선제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한 제주관광 회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tcnew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