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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오전장 요약] 식품음료·자동차株 강세 '하락 마감'

기사입력 : 2021년11월15일 14:08

최종수정 : 2021년11월15일 14:08

상하이종합지수 3528.88 (-10.22, -0.29%)

선전성분지수 14616.42 (-88.95, -0.60%)

창업판지수 3395.77 (-34.37, -1.00%)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5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29% 내린 3528.88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6% 하락한 14616.42포인트로, 창업판지수도 1% 떨어진 3395.77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식품음료, 자동차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진 반면 석탄, 종자산업, 화학공업 섹터는 약세를 나타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1월 15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 상승섹터: 식품음료, 자동차

(1) 식품음료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14일 밤(현지시간) 부릉자채그룹이 원료, 포장재, 에너지 등 비용 상승과 회사의 제품 업그레이드에 따른 비용 상승으로 일부 제품 가격을 3~19% 인상했다고 공시한 것이 해당 섹터 전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됨.

비용 상승 부담에 지난 10월부터 해천미업(603288), 미지향(605089), 안정식품(603345), 강소항순초실업(600305), 해흔식품(002702), 천미식품(603317) 등 다수 식품기업이 잇달아 먹거리 가격을 인상함.

▷관련 특징주:

비스토어(良品鋪子·603719): 46.07 (+4.19, +10.01%)

가화식품(佳禾食品·605300): 21.13 (+1.92, +9.99%)

부릉자채그룹(涪陵榨菜·002507): 35.44 (+3.22, +9.99%)

미지향(味知香·605089): 77.25 (+7.02, +10.00%)

(2) 자동차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의 10월 승용차 생산량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과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점차 완화되고 있는 것이 해당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중국의 자동차 생산·판매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가운데, 10월 승용차 생산량이 전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에 따르면, 10월 승용차 생산량은 전월 대비 13.9% 증가한 196만 대로 집계됨. 올 1~10월 승용차 생산량은 1625만 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함.

승용차 생산량이 전월 대비 증가한 것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호전된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임. 화태증권(華泰證券)은 전 세계적인 반도체 대란으로 인한 완성차 기업의 감산이 올 9월과 3분기 판매 부진의 핵심 요인이었다며, 그에 따라 자동차 부품 기업도 큰 타격을 입었다고 진단함. 하지만 10월 반도체 공급이 전월 대비 20~30% 개선된 것으로 추산함.  

▷관련 특징주:

소오센서(蘇奧傳感·300507): 11.57 (+1.26, +12.22%)

장성전기공학테크놀로지(長城科技·603897): 52.99 (+4.82, +10.01%)

경천화(京泉華·002885): 26.52 (+2.24, +9.23%)

천진자동차부품(天汽模·002510): 4.93 (+0.45, +10.05%)

◆ 기타 특징적인 내용

-15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7667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28억 3800만 위안 순매수.

-베이징(북경)증권거래소 개장 첫날로 동심전동(同心傳動·833454)이 500% 이상, 대지전기(大地電氣·870436)가 약 330%, 지성정보(誌晟信息·832171)가 약 280% 치솟는 등 10개 신주가 폭등함.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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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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