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페퍼저축은행, 부천시 장애인 양궁팀 창단

기사입력 : 2021년11월10일 15:06

최종수정 : 2021년11월10일 15:06

장애인스포츠 활성화 및 양궁 보급 나서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페퍼저축은행(대표 장매튜)은 경기 부천시를 연고지로 장애인 양궁팀을 창단했다고 10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오전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양궁팀 창단 3자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와 장덕천 부천시장,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11.10 tack@newspim.com

페퍼저축은행은 장애인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양궁 보급 및 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양궁팀 창단에 나섰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 5월부터 창단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 7월에는 윤건후 감독을 선임했고, 8월에는 최성길, 이승준 선수를 선발했다. 향후 선수들을 추가로 선발해 내년 1월에는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페퍼저축은행은 감독과 선수단의 인건비와 장비비 그리고 기타 경비를 지원한다. 또한 선수단의 선수들을 자사 직원으로 채용하기로 결정해, 최성길, 이승준 선수는 페퍼저축은행의 행원으로서 급여와 복지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이밖에도 유소년 양궁선수를 육성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양궁팀의 연고지인 부천시는 훈련장과 회의실, 창고, 장애인전용 화장실을 포함한 공간을 제공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창단비용과 매년 운영비의 일부를 지원하며, 선수들의 경기도대표 선발과 대회 출전을 돕는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장애인 양궁을 저변에 확대하기 위해 양궁팀 창단을 결정했다"며 "선수들이 더욱 큰 무대에 도전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ac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