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전남교육청 "내년엔 교육회복·미래교육 주력"

기사입력 : 2021년11월08일 17:56

최종수정 : 2021년11월08일 17:56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의 내년도 정책 방향과 미래교육 청사진을 담은 '전남교육 2022'가 공개됐다.

8일 발표된 '전남교육 2022'에는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기반 구축 등의 내년도 전남교육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기존의 5대 교육지표와 4개의 역점과제 기조를 유지하되, 위드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한 교육력 회복 지원과 학교교육의 공공성 강화 등 19개의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전남교육 2022 표지 [사진=전남교육청] 2021.11.08 ej7648@newspim.com

또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에 대비해 학습격차 해소와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자녀 통합 돌봄체제 구축과 학생 건강회복 지원, 디지털사회 창의융합 인재 육성, 전남형 미래학교 육성, 지방분권과 자치에 대비하는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등 69개 과제를 재정비했다.

도교육청은 이들 과제를 통해 배움과 성장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학습격차 및 정보격차를 해소해 소외되거나 뒤처지는 학생이 없도록 학습복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로 교육체제를 혁신하며 전남 미래학교 육성, 전남농산어촌유학 등을 통해 미래 환경 변화를 적극 수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감염병 등의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학생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해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도민대상 전남교육 정책 여론조사, 현장 의견수렴 협의회, 사업총량제 도입, 정책협의회, 교육감 경청올레,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등 다양한 방식의 민주적 절차를 통해 2022년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본청사업 총 1759개 중 876개를 관리대상으로 지정하는 사업총량제 도입을 통해 기존사업을 전면 재정비했고 현장 기반 정책 75건을 새로 도입하는 등 진일보한 현장중심 정책 추진의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교육기관과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남교육 2022' 제공 시기도 한 달 앞당겼다.

장석웅 교육감은 "올해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성찰을 토대로 앞으로 모든 사업이나 정책들도 '현장의 언어'로 '현장이 잘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수립해 추진하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인공지능협회, CES2025 참관단 진행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추진하는 CES2025 참관단이 오늘 출발했다. 최신 글로벌 정보통신산업(ICT) 기술이 집대성된 CES 행사장에서 참관단은 글로벌 시장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됐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5를 방문하는 참관단을 운영한다. 뉴스핌과 한국인공지능협회는 5~10일(현지 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5 참관단을 진행하며, 8일에는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연다. [자료=뉴스핌DB] 2025.01.05 biggerthanseoul@newspim.com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의 정보 기술 및 가전 전시회로, 해마다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IT,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해 신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참관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창진원)이 운영하는 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창진원이 엄선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현장 안내에 동참한다. 창진원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행사도 뉴스핌이 협력, 글로벌 투자사를 비롯해 CES 2025 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과의 소통의 기회가 마련된다. 참관단은 이날 3일 출발해 오는 12일 돌아온다.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스핌-한국인공지능협회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ES2025 인사이트 포럼은 오는 8일 오후 6시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Keith Lee(이원) 펜벤처스 이사가 참석해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과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조연설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현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가 이날 포럼에 참석, CES2025에 대한 리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벤처캐피털 CES 참관단이 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 및 한국 스타트업 투자 등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네이션A 등 다수의 스타트업도 참석한다. 대한민국 1호 AI 생성형 영상 기업인 맥케이 역시 참석해 다수의 벤쳐캐피털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맥케이는 AI PPL 사업의 국내 선두주자로 콘텐츠 사업 등에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음재훈(Jay Eum) GFT 벤처러스 대표도 참석해 인사이트를 나눈다. GFT 벤처러스는 음재훈 대표와 제프 허브스트가 2021년 공동 설립한 미국 기반의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약 1억 4000만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1-05 16:57
사진
'애경家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애경그룹의 '오너 3세'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폐쇄됐다. 지난달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채 대표가 채널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은 현재 사라지고 관련 숏츠 영상만 노출돼 있는 상태다.  애경그룹 '오너가 3세' 채문선 탈리다쿰(Talitha Koum) 대표가 유튜버로 데뷔했다. 사진은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에서 발언하고 있는 채문선 대표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영상 갈무리] 채 대표가 지난해 9월 탈리다쿰 유튜브 채널 내에 '채문선의 달리다 꿈' 코너를 열고 유튜버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 3개월여 만이다. 일각에서는 애경그룹 계열사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는 애경그룹이다. 애경그룹의 지주회사인 AK홀딩스가 제주항공의 지분 50.4%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올라 있다. 애경자산관리도 제주항공의 지분 3.22%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 모회사인 애경그룹은 이번 여객기 참사 이후 책임론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하락으로 애경그룹 기업가치도 떨어졌다.  채문선 대표는 1986년생으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지난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했다.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탈리다쿰'을 운영 중인 채 대표는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역임했다.  애경그룹은 장영신 회장의 남편인 고(故) 채몽인 창업주가 1954년 애경유지공업을 설립해 세탁비누를 생산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장남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 출신인 부친의 뜻에 따라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제주항공을 설립했다. 이번 참사 발생 후 채 총괄부회장이 무안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유족들에게 머리를 숙여 사죄의 뜻을 전했다. . nrd@newspim.com 2025-01-02 18: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