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 인구 증가 및 국민지원금 지급 등 호실적 견인"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9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 83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93억원으로 4.1%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11.04 shj1004@newspim.com |
BGF리테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유동 인구가 증가했고 국민지원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도시락 등 간편 식품과 협업 상품 확대, 대용량 상품의 모바일 판매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며 "하반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고객 수요 변화에 따른 맞춤형 상품 및 점포 운영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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