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기획·신규사업 및 재무·회계 직무 채용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면세점이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경영 정상화 준비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약 1년 만에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국제적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면세산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인재 확보를 통해 '위드 코로나' 대비에 나선 것이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11.04 shj1004@newspim.com |
롯데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으며 서류전형·인적성검사·면접 등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전략기획과 신규사업 및 재무·회계 직무이며 지원 자격은 다음달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략기획·신규사업 직무에선 상경계열 전공자를, 재무·회계 직무에는 회계사·AICPA(미국회계사)·세무사·CFA(국제공인재무분석사)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면접과정은 역량면접·PT면접·임원면접으로 이뤄지며 전략기획·신규사업 직무 지원자 중 희망자의 경우엔 영어면접도 추가로 진행된다. 약 한 달간의 채용과정을 통해 다음달 중순 이후 롯데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앞으로 코로나 추이를 지켜보며 신입 및 경력 채용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