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20대 대선은 최악의 구도, 제3지대 후보들 등판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선전환추진위원회, 국민 5000명 연서명 제안
"국민 분노 대변할 후보 필요, 국민적 공론장 열자"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내년 차기 대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을 제외한 제3지대 후보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민사회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대선전환추진위원회'(추진위)는 3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소속되지 않는 제3지대 후보들의 만남을 제안했다.

추진위는 "화천대유 사건과 50억 퇴직금, LH 사태, 고발사주 사건에서 보여준 여야의 의도적 무능함은 검찰, 언론, 정치인 등 엘리트 특권층의 부패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준다"며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는 재난상황이고 거대 양당은 국민을 배신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대선전환추진위원회가 3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 양당을 제외한 제3지대 대선후보들의 등장을 위한 국민적 공론장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2021.11.03 filter@newspim.com [사진제공=대선전환추진위원회]

이어 "다가오는 대선에서 국민의 분노를 대변할 후보들이 필요하다"며 "거대 양당이 막은 변화의 문을 열어 다당제와 연합정치를 추구해온 심상정, 안철수, 김동연 같은 강력한 제3지대 후보들의 등장을 독려하는 국민적 공론장을 열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추진위는 국민 5000명의 연서명을 받아 거대 양당 중심의 대선 구도를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제안자에는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와 심연우 가정폭력당사자네트워크 '시작' 대표, 최준원 국민의당 청년당원 등 8명이 이름을 올렸다.

규탄 발언에 나선 제안자들은 거대 양당을 겨냥한 날선 발언을 쏟아내며 20대 대선을 '최악의 대선 구도'라고 규정했다. 자신을 청년 계약직 노동자라고 밝힌 김주영 씨는 "지금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제외한 후보를 상상할 수 있는 상상력이 필요하다"며 "함께 용기를 내 이번 대선의 캐스팅 보트를 만들어내자"고 호소했다.

간호사인 김주희 씨는 "코로나 이후 간호사들은 전쟁같은 시간을 보내지만 환자를 보기 위해 마땅히 마련돼야 할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와 감염병동 인력기준은 여전히 미비하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오롯이 대변할 수 있는 투명한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filt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