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경북도·무역협회 '지역기업 개방형 혁신지원'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1년10월29일 07:00

최종수정 : 2021년10월29일 07:00

에코프로지이엠 등 지역 기업 7개사 참여

[안동·서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가 28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경북기업-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 지원'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의 테스트베드 수요 발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지사(왼쪽)가 28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과 '경북기업-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 지원'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경북도] 2021.10.28 nulcheon@newspim.com

이날 업무협약으로 경북도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테스트베드 수요를 발굴하고, 무역협회는 경북 지역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및 기술실증(PoC)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같은 날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열린 '제3회 경북스파크포럼'을 계기로 체결됐다.

포럼에서 벤처 생태계와 개방형 혁신 사례 등의 발표와 함께 경북 소재 기업들과 전국 스타트업의 협력 제안 피칭이 진행됐다.

발표에 참가한 지역 기업은 에코프로지이엠(2차전지 소재), 웰츄럴바이오(식품), 할크(Halk, 전기차 주행거리 개선 발열 제어기술), 씨티엔에스(맞춤형 이차전지 배터리팩), 니나노컴퍼니(고중량 드론), 비주얼캠프(AI시선 추적 솔루션), 에임비랩(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팜 기술) 등 7개사다.

이들 지역 기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무역협회와 경북경제진흥원을 통해 제안이 가능하다.

28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열린 제3회 경북 스파크포럼.[사진=경북도] 2021.10.28 nulcheon@newspim.com

이철우 경북 지사는 "경북의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 제조기반 기업들이 개방형 혁신에 관심이 많다"며 "경북도 차원에서 조성한 660억원 규모의 펀드와 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역 중견․중소기업 23만개의 혁신을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자열 무역협회장은 "지금까지 개방형 혁신은 수도권 대․중견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돼 왔으나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융․복합 시대를 맞아 지역 소재 기업도 혁신을 통한 변화를 선도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소재 기업들에게도 개방형 혁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