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스마트폰·TV·가전 하나로"..플랫폼 생태계 강화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1' 개최
AI·IoT·보안 플랫폼 혁신..TV·모바일 생태계 강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성능을 강화하고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6일(미국 현지시간)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1(SDC21)'을 열고 차세대 기술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보안 플랫폼 혁신 ▲타이젠 기반의 스크린 경험 확장 ▲갤럭시 생태계 강화 방안을 세계 개발자, 파트너사, 소비자들에게 공개했다.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1'에서 삼성전자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AI·IoT 성능 향상..플랫폼 혁신
삼성전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개발자들의 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빅스비, 스마트싱스, 삼성 녹스 등 플랫폼 강화 방안을 공개했다.

우, 3억대 이상의 삼성 기기에 적용된 AI 플랫폼 빅스비는 성능이 더욱 강화된다. 빅스비는 최신 스마트폰에서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를 활용해 기기 자체에서 명령을 실행해 반응 속도가 최대 35% 빨라졌다.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의 연결성과 호환 기기도 더욱 확대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 소프트웨어를 TV와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삼성 제품에 탑재해 해당 제품에서 다른 기기와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개발자들이 빅스비와 스마트싱스 간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빅스비 홈' 플랫폼도 선보였다.

'빅스비 홈' 플랫폼은 현재 연결돼 있는 제품들의 상태를 고려해 음성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예컨대 "영화 재생해줘"라고 말하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TV, 사운드바, 조명 같은 기기들이 작동해 스마트홈 경험을 더욱 편리하게 해준다.

삼성전자는 또 스마트싱스에 업계 최신 IoT 통신규격인 '매터(Matter)'를 적용해 파트너사를 확대하고 호환 기기들이 더 쉽게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1억대 이상의 삼성 기기에 탑재된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를 소개하며,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올해 선보인 최신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 볼트(Samsung Knox Vault)'는 보안 프로세서와 보안 전용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한층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타이젠 기반으로 스크린 경험 확장
'스크린 포 올(Screens for All)' 비전을 바탕으로 세계 TV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는 TV 사용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기능들을 소개했다.

TV 화상통화의 경우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으로 인물을 포커스하거나 줌인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강화된다. TV용 삼성 헬스에서는 TV를 웹캠, 모바일 기기와 연결하면 스마트 트레이너가 사용자의 운동을 분석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또 차세대 화질 기술인 HDR10+ 표준이 게임으로도 확대 적용돼 TV에서 더 사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B2B 서비스인 '기업용 타이젠(Tizen for Business)'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를 통해 여러 기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어 기업·기관들은 학교의 전자칠판, 쇼핑몰 키오스크에서 지하철과 공항의 스크린까지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편리하게 관리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타이젠 TV 플랫폼 라이선스를 통해 타이젠 생태계를 확대한다. 라이선스를 이용하는 TV 제조업체는 삼성전자의 노하우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타이젠 TV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폴더블폰·웨어러블 확장에 갤럭시 생태계 강화
삼성전자는 갤럭시 모바일 기기의 최신 사용자경험(UX)인 '원 UI 4(One UI 4)'를 공개했다. '원 UI 4'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새로운 차원의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며, 보안 면에서도 사용자가 정보 이용권한을 조정해 자신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갤럭시 Z 폴드3'·'갤럭시 Z 플립3' 등 폴더블폰으로 폼팩터가 확장됨에 따라 개발자들은 플렉스 모드, 멀티 액티브 윈도우 등 삼성 폴더블폰 고유의 사용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콘퍼런스에서 '갤럭시 워치4' 시리즈에 탑재된 삼성의 독자적인 사용자경험인 '원 UI 워치', 구글과 공동 개발한 신규 웨어러블 통합 플랫폼도 소개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가 전 세계 창의적인 개발자들과 협력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수많은 기기와 네트워크를 통해 온 세상이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는 만큼 모두의 삶을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만들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사진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