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터미날이 1억원 상당의 '희망의 농산물꾸러미'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탁 한 물품은 지역 내 12개 읍면동사무소에 백미 10kg 1000포대,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가공생필품 및 농산물 1200세트를 전달했으며, 백미와 농산물꾸러미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희망의 농산물꾸러미 기탁 [사진=광양시] 2021.10.18 ojg2340@newspim.com |
농산물꾸러미는 올해 수해와 코로나19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농산물을 구입해 마련한 것이다.
김복태 포스코터미날 사장은 "지역사회와 공존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이번 기탁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