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난폭운전과 인도주행, 소음유발 등 이륜차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배달대행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이륜차 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야간 이륜차 소음 등으로 인한 신고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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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1.07.29 ojg2340@newspim.com |
이에 시는 순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의 협조를 받아 주거 밀집지역과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집중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소음기·등화장치 등 불법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무등록 운행, ▲번호판 미부착 및 훼손·가림 등이며, 오는 25일부터 집중적으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시는 법규 위반 홍보활동과 배달대행 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활동을 통해, 안전운행 및 법규위반행위 근절에 대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도 난폭운전과 인도주행, 소음유발 등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차를 적극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