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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홍콩증시종합] 기술∙헝다株 반등, 석유∙가스 주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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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셍지수 24500.39(+291.61, +1.20%)
국유기업지수 8720.30(+136.48, +1.59%)
항셍테크지수 6231.55(+127.66, +2.09%)

* 금일 특징주

중국해양유전서비스(2883.HK) : 7.77(+0.80, +11.48%)
안동유전서비스(3337.HK) : 0.52(+0.04, +8.33%)
융창중국(1918.HK) : 14.88(+1.92, +14.81%)
알리바바(9988.HK) : 150.9(+9.00, +6.34%)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8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 상승한 24500.39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1.59% 오른 8720.30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2.09% 뛴 6231.55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석유, 전력, 천연가스, 비철금속, 태양광, 부동산, 자동차, 모바일게임, 항공 등 다수의 섹터가 강세장을 연출했다.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그룹 계열사 종목들과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대형 기술주 또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공급부족 우려 속에 국제유가가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석유 섹터가 상승했다. 

대표적으로 중국해양유전서비스(2883.HK)가 11.48%, 중국해양석유(0883.HK)가 5.78%, 곤륜에너지(0135.HK)가 5.49%, 페트로차이나(CNPC 0857.HK)가 2.08%, 시노펙(0386.HK)이 1.81% 올랐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99% 오른 배럴당 75.4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0월 3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1.84% 상승한 배럴당 79.53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안동유전서비스(3337.HK)가 8.33%, 시노팩관덕(0934.HK)이 4.47% 상승하는 등 천연가스 섹터도 강세 흐름을 연출했다. 가스 소비량이 늘어나는 동절기를 앞두고 영국을 비롯한 유럽 내 천연가스 공급부족 우려감이 커진 것이 주된 배경이 됐다.

유럽 내 대표적인 천연가스 가격 지표인 네덜란드 TTF(익일물)는 2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전장 대비 8.92% 오른 76.507유로에 거래를 마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 = 텐센트증권] 28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헝다그룹 사태로 약세장을 이어갔던 부동산 섹터 또한 중국 인민은행의 주택구매자 합법적 권익 보호 발언에 강세 흐름을 연출했다.

융창중국(1918.HK)이 14.81%, 진케 스마트 서비시스 그룹(9666.HK)이 4.55%, 오원부동산(3883.HK)이 4.50%, 화룬부동산(1109.HK)이 4.36%, 그린타운중국홀딩스(3900.HK)가 4.28%, 광주부력부동산(2777.HK)이 4.21%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27일 인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24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1년 3분기 인민은행 정례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공개하며 "부동산 시장의 건강한 발전과 주택구매자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민은행이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부동산 관련 내용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헝다그룹을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해당 문구를 통해 헝다그룹 주택 구매자들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헝다 계열사 종목들 또한 일제히 상승했다. 헝다뉴에너지자동차(0708.HK)가 14.85%, 중국헝다그룹(3333.HK)이 4.71%, 항등네트워크(0136.HK)는 3.68%,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6666.HK)이 2.68%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29일 헝다그룹은 2024년 만기의 달러채 이자 4750만 달러 지급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앞서 지난 23일 헝다그룹은 내년 3월 만기인 달러화 채권의 이자 8350만 달러를 기일 내 지급하지 못하며 디폴트 우려를 키웠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기술주 또한 상승세를 연출했다. 대표적으로 알리바바(9988.HK)가 6.34%, 콰이쇼우테크놀로지(1024.HK)가 5.65%, 빌리빌리(9626.HK)가 4.04%, 메이퇀(3690.HK)이 1.37%, 텐센트홀딩스(0700.HK)가 1.12% 상승했다.

알리바바의 경우 산하의 음식 배달 서비스 플랫폼 어러머(餓了麼),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유쿠(優酷) 등 자사의 플랫폼에서 텐센트가 운영하는 결제 서비스인 위챗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는 대형 플랫폼간 상호 연계 서비스의 첫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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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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