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교촌에프앤비, 경남에 네 번째 물류 센터 가동...공급 거점 확장

기사입력 : 2021년09월23일 11:11

최종수정 : 2021년09월23일 11:11

수제 맥주 등 사업 다각화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교촌치킨에 4번째 물류 센터가 경남 김해에 생겼다. 안정적으로 육계 등 핵심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물류 거점을 확장했다. 

교촌에프앤비는 남부 물류센터를 지난달 완공해 가동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교촌 관계자는 "부산과 경남 지역 이외에도 전반적으로 공급 대비 수요가 상승하는 등 물동량 늘고 있어 물류 센터를 추가 했다"고 설명했다. 남부물류센터는 연면적 4024.75㎡ 규모로 일평균 50t 물량을 소화할 수 있다.

[사진=교촌]교촌에프앤비 수도권복합센터.

교촌은 물류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2015년엔 호남권 다음해인 2016년에 영남권에 물류센터를 준공했다. 지난 4월엔 경기 평택에 물류센터를 추가 증설했다. 평택에 있는 수도권 복합센터는 전국 물류센터 중 가장 큰 규모로 기존 수용 능력(85t)의 2.5배에 달하는 규모인 200t 이상의 물량을 수용할 수 있다.

교촌 국내 매장은 8월 기준 전국 1304곳이다. 교촌 매장 8월 기준 전국 1304곳으로 지난해보다 35곳 늘어났지만 경쟁사인 bhc치킨(1550개)과 BBQ(1604개)보다 작은 숫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리조트 등 특수 상권을 더 발굴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촌치킨은 최근 포장 전문 매장  투고(To go)를 충남 아산에 있는 '스파 도고'에 개점했다. 파라다이스 그룹이 운영하는 워터파크에 있는 스파 도고점은 지난해 7월 화진 해수욕장 인근에 문을 연 '포항 화진점'에 이은 두 번째 투고 매장이다. 교촌치킨 투고 매장은 리조트와 해수욕장 등 특수 상권과 환경을 공략한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이다.

수제맥주 사업도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했다. 교촌은 올해 5월 수제 맥주 브랜드인 '문베어브루잉'을 인수해 8월부터 교촌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입점은 미정이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